#1. 개발 공부가 처음이신가요? 처음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기간을 가지고 어떻게 학습을 하셨나요?
저는 개발 공부가 처음이 아닙니다. 대학교 전공이 컨텐츠 개발 쪽이라 유니티 사용 때문에 c언어를 3년정도 공부 했습니다.
사실 대학교에선 1학년 때 c언어 기초정도만 알려주고 2학년 때부터 바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팀플을 했을 때는 수업을 들으며 배우는 것보단 팀원들과 스터디를 만들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개요를 작성하고 팀원들과 상의하에 일주일 동안은 개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구글이나 유튜브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고, 일지제출을 하는 것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조금 익숙해 졌을 때는 필요한 부분을 그때그때 찾아가며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2. 내가 항해99에 참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졸업을 앞두고 길을 잃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전공자이긴 하지만 어떤 언어를 제대로 깊이 공부하며 배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뭐든 배워보자 하는 마음으로 국비지원 인공지능 분야 강의도 들어보고, 내 길은 이쪽이 아닌가 싶어 아예 다른 직업에 대한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발자를 꿈꿔왔고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제대로 된 공부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부트캠프를 찾기 시작했고, 정말 공부에 집중 할 수 있고,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해 볼 수 있는 항해99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개발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나의 강점과 연관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혹은 보완, 개선하고 싶은 개인 역량이 있나요 ?
저는 목표에 대한 집념과 책임감이 강합니다. 팀 단위 프로젝트가 많은 개발직 특성상 나에게 맡겨진 일에 책임감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세 명이 완벽해도 한 명의 책임감 없는 모습으로 프로젝트의 완성이 힘들어 지는 경우를 많이 겪었는데 , 최소한 저는 이런 일을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잔꾀가 많다는 점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스스로 코드를 짜고 고쳐가며 배우는 것들이 많은데, 대학교 때부터 코드를 찾고 이를 적용해서 고치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까 아직까지도 그런 습관들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발전을 위해 항해99를 진행하며 줄여나가고 싶습니다.
#4. 항해99 수료 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나요?
항해99 수료 후 내 몫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개발직은 대부분 팀 단위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의 부족함 때문에 팀이 불편하지 않게 저에게 주어진 일들만이라도 완벽하게 해낼 수 있게, 더 나아가서는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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